시간과 정신의 방 안에 갇힌 자괴의 세계. 고통과 절망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DyoN Joo'의 3번째 싱글 [변명 (feat. 이상의날개)]은 어리석은 자신 때문에 초래된 모든 것의 시작과 그 잘못의 죄책감으로 인하여 끝나지 않는 밤에 대한 곡이다. 최근 9월6일 정규앨범 [의식의흐름]을 발매한, 시간과 공간을 노래하는 밴드 '이상의날개'가 편곡으로 참여하여 무한히 이어지는 시간과 갇혀버린 밤의 이미지를 구체화시켰다.
무지한 자신의 최선은 잘못된 선택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이를 깨달은 후에는 이 자책과 괴로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에게 되새기며 평생 그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지금 또 다른 잘못된 최선을 택하고 있을 존재들에게, 자신과 같은 자괴에 빠지지 않길 바라며 그들이 겪을 시간과 정신과 악몽의 밤을 노래한다.
'DyoN Joo'는 현재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중 인생고통을 표현하는 독보적 존재로서, 애니메이션 음악 관련 씬에서도 직접 공연을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기획하는 공연 '우쥬콘'의 1주년 공연이 10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창 작업중인 EP앨범에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작업에 참여한 '이상의날개' 역시 정규앨범 [의식의흐름]이 평론가와 대중 사이에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10월 8일 웨스트브릿지에서 단독 공연이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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