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CCOK (프로젝트 꼭)'의 1년 반만의 신작 - 소울으로의 귀환, [Obamaish]
'프로젝트 꼭'의 이번 '소울' 프로젝트의 바탕은 마지막 싱글 [Longing] 발표 시점인 2014년 12월부터 시작되었다. 새 싱글 [Obamaish]는 언젠가 발표될 2집 정규앨범 타이틀을 [Morse]의 첫 번째 조각으로, 총 5~6부작 정도의 작은 조각들이 모여 2집 정규앨범으로 나올 예정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긴 공백기 동안 수많은 모티브와 소스의 바다에서 유영하며 선별해낸 이번 음반수록곡들은 '프로젝트 꼭'만이 할 수 있는 소울의 정수를 담았다. 새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버클리 출신 기타리스트 'Nojae'와 소울 보컬 'Embo'는 앨범 전면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이들의 시너지는 프로젝트 꼭의 정규앨범 '장기프로젝트(?)' [Morse]의 핵심적인 색채 라고 할 수 있겠다.
1. "Luv triangle"은 보컬 'Embo'의 자전적인 내용의 곡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의 곡으로 하드 한 그루브에 B브릿지를 넣어 팝적인 구성을 꾀하였다. 곡 전체에 트레몰로 기법으로 깔린 컬러풀한 보이싱의 일렉 기타와 후반부 치고 나가는 힘을 실어주는 'Stayhome'의 신스 편곡이 돋보인다.
2. "Obamaish"는 쿨한 오바마의 성격에서 유래한 단어로 이 노래에서는 사람 사이, 남/녀 관계 안에서의 쿨함을 노래하였다. 단 네 개의 단순한 코드로만 이루어졌으며 통통 튀는 신스베이스의 음색과 바스락거리는 보컬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껏 Delayed된 신디사이저들과 치밀하게 계산된 듯 나열된 기타의 코드 워크가 인상적이다.
All songs composed by Robo & Stayhome
[Luv Triangle] Lyrics by Embo
[Obamaish] Lyrics by Robo
Vocal & Chorus by Embo
All Guitar by Nojae
[Luv Triangle] Bass & All songs Vocal Chorus by: Robo
Rhythm & Synth programming: Stayhome
Mix & Mastering: Robo & Stayhome
Cover & Art work: Rob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