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가비엔제이'의 전 멤버 '미스티'가 27일 솔로곡 "이 노래 때문에"를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섰다. 2012년 '가비엔제이'를 탈퇴한 '미스티'는 그 해 10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숙희'와의 프로젝트앨범 "나 지금 집 앞이야"를 공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발판을 마련하고 '가비엔제이' 탈퇴 2년 만에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가비엔제이' 활동 시절부터 빼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미스티'의 신곡 "이 노래 때문에"는 요즘 뮤지션으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휘성'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생활 속 스쳐가듯 들리는 이별노래 가사가 사랑했던 이를 잊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 같다며,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한 부분을 '미스티'만의 짙은 음색과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감정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만큼 완성도 높은 곡이라 할 수 있겠다.
'가비엔제이' 시절부터 함께 한 프로듀서 '민명기'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솔로로서의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미스티'는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보컬 '휘성'과의 인연을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으며, 코러스 역시 자신이 직접 참여하며 음악의 진심과 깊이를 더했다. 또한 '가비엔제이'시절부터 함께한 작곡가 '송대기'의 세련된 편곡과 두말이 필요없는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감미로운 기타선율이 잘 어우러져 곡이 끝날 때까지 귀를 자극하는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미스티'의 첫 솔로싱글 "이 노래 때문에"를 시작으로 앞으로 그녀의 음악활동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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