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사랑을 하기엔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안다. 그 책임감에 무게에 때로는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도 못하고 마음 속에 지니고 하루를 보내면서 산다. 가난이라는 짐에 매일 눌려 자신의 사랑을 바라볼 수만 있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다. 기타 선수 2C의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 곡은 12월 하얀 겨울에 홀로 이별하는 남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이 곡과 함께 이별하는 가난한 마음의 남자의 이별을 느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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