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의 첫 OST인 "그때 우리 사랑은"은 지난 14일(금) 방영된 '응급남녀' 7화에 최초로 삽입되며 송지효(오진희)-최진혁(오창민)의 톡톡 튀는 극 중 로맨스와 메디컬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와도 최적의 조합을 찾았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음원 차트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첫 주부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응급남녀'의 상승세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 특히 이번 OST는 슈퍼스타K5 준우승자이자 매력적인 외모와 순수한 보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시환'의 정식 데뷔 신호탄으로 알려지며 음원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등 '임정희'의 "꽃향기"에 '응남 OST' 인기몰이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환' 특유의 애절하고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그때 우리 사랑은"은 사랑 앞에서 설레지만 후회할까 두려운 화자의 이중적인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한 곡. 국내 대표 히트 작곡가 박근태와 김세진이 공동 작곡에 나서는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의 손길로 탄생한 미디엄 템포가 인상적이다. 특히 올해 1월 음원 차트를 점령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1월 음원 차트를 휩쓴 '별에서 온 그대' OST "안녕(효린)"을 작곡한 OST 히트메이커 김세진의 참여로 또 한 번의 'OST 열풍'을 기대하게 했다. 경쾌하면서 밝은 멜로디 속에서도 '너를 누구보다 알아서 아픈 널 보면 나도 아파', '설렘의 끝에 또 다른 사랑. 이제야 시작 인가봐. 어쩌면 내 사랑은'과 같은 슬프면서도 희망을 알리는 작사가 김이나의 가사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의 감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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