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 브라운(Groovy Brown)' 의 첫 번째 싱글 [넌 날 웃게 해]
겨울의 시작과 함께 따듯한 리듬과 경쾌한 선율로 사랑하고 싶은 혹은 사랑을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그루비 브라운이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하고자 하는 첫 번째 노래 "넌 날 웃게 해".
보컬 '황하나' 는 가스펠 그룹 리조이스 출신으로 포맨의 신용재, 더 레이와 함께 보컬로 활동을 했으며, 이후 수많은 콘서트와 유명한 음반녹음의 코러스를 담당한 실력 파 가수이며 프로듀서 '주태훈' 과 함께 '그루비 브라운' 을 결성하였다. 프로듀서 겸 작곡가 주태훈은 미국에서 영화음악과 클래식 작곡을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Tuny Music(튜니뮤직)을 설립 후, 인디 음악 외 여러 장르의 앨범작업에 다수 참여하면서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넌 날 웃게 해”는 밝고 경쾌한 셔플 리듬의 곡으로써, 맑고 감미로우면서 특유의 호흡이 살아있는 '황하나' 의 목소리를 살려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사랑의 달콤함을 속삭이듯, 차분하고 아름답게 전달함으로써 추운 이 계절에 따뜻한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
'그루비 브라운' 의 첫 곡에 기타 편곡과 연주를 담당한 미드나잇 램프의 '송승우' 는 이별과 그리움을 이야기했던 그만의 감성이 이번에는 사랑에 빠진 기쁨과 설렘의 자연스런 감정을 부드럽고 경쾌하게 해석하여 조화로운 기타선율을 들려준다. 전 작들에서 그가 보여주지 않았던 셔플 리듬을 완벽하게 만들어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기타라인들이 '황하나' 의 목소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편하게 그리고 기분 좋게 가슴에 녹아 든다.
'황하나' 가 작곡에 참여하고, 미드나잇 램프의 '송승우' 가 작곡, 작사에 참여하여 그들의 감성을 하나로 뭉치는 "넌 날 웃게 해". '그루비 브라운'의 Groovy 사이드를 보여준 이번 곡을 시작으로 Brown 사이드의 다음 앨범을 기대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