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나' [어른아이]
누구나 그럴 때가 있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 힘들고 지칠 때, 포기하고 싶어질 때, 모든 것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그럴 때면 우리는 위로받기를 원한다. 추운 겨울, 그런 당신의 마음을 녹여 줄 난로 같은 음악이 여기 있다. 진심이 담긴 음악을 통해서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윤하' 의 "Hello Beautiful Day" 작곡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녀는 밴드 '티라미스' 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2014년 12월 29일, '문세나' 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싱글을 선보인다. 네이버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 음악 작업으로 인연을 맺게 된 '김달님' 작가가 앨범 커버일러스트를작업했다.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문세나' 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어른아이]는 담담한 목소리와 담백한 피아노 선율, 그리고 그녀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 질감을 살리기 위해 약간의 두께감이 느껴지는 피아노 소리와 함께 공간을 따스하게 감싸는 울림과 잔향, 촉촉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반면 어딘지 모르게 애잔함과 슬픔이 묻어나는 피아노 연주곡 "눈 녹듯",조금 늦어도 괜찮다며 토닥토닥 위로의 말을 건네는 "어른아이" 두 곡이 앨범을 채우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