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어니'는 미니앨범의 타이틀을 최대한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말할 수 있는 그녀의 현재시점인 청춘이란 단어를 택했다. 20대의 누구나 겪는 그런 감정을 4계절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앨범의 든 곡들 속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숨어있다. 첫번째 트랙 ";그 봄"은 풋풋한 사랑을 봄에 비유한 곡이다. 연인을 나비와 꽃에 비유하는 그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달달한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두번째 트랙 "선인장"은 이상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청춘들을 선인장에 비유하여 곡을 표현했다. 차분한 왈츠에서 보사노바로 바뀌는 편곡이 이상에 가까워졌을 청춘들의 설레임이 표현되어 극적이다. 싱어송 라이터 '녹'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서로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노래가 이 노래의 핵심이다.
세번째 트랙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노래"는 싱어송라이터 어니가 슬럼프에 왔을 당시 썼던 곡이다. 이 곡은 생각과 다른 현실에 마주섰을때,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자괴감에 빠질때 듣는다면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될 노래다. 어니는 이 곡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다. 네번째 트랙 "재채기"는 감기에 걸려 참을 수 없는 재채기와 아픈마음을 추스리려 해도 참을 수없다는 공통점을 착안해 쓴 곡이다. 보여주고 싶지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들켜버리는 재채기같은 그런 아픈마음을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 미니앨범에서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청춘이라는 작지만 단단한 마음이다. 그게 사랑이든 이상을 향한 마음이든 지금은 너무 쓰린 마음이든 아직 약한마음이든 우린 청춘이기에 모든걸 극복하고 해결할 수있는 단단한 마음이 있다. 싱어송라이터 '어니'는 이런 청춘의 마음을 노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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