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카만고양이 싱글앨범 [발렌타인 (Valentine)] 발표
그의 음악을 듣는 것은 어두운 골목에서 묵묵히 자신을 쳐다보는 까만 고양이를 마주하는 느낌이다. 멍하니 상대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 같은 고양이의 눈빛처럼, 마음을 지그시 누르는 음악을 찾는 이들은 '새카만고양이' 를 발견 해야 한다. 남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보단 자신의 음악을 남들이 좋아하게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묵묵하게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춘천에서 오래 공연을 해와 아직까지 홍대조차 어색한 인디 중의 인디이지만, 통기타 하나와 목소리만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릴 준비가 되어있는 아티스트이다. 그가 직접 만들고 녹음한 첫번째 싱글 [발렌타인]을 발표한다. 조금은 궁상맞지만 솔직하고 담백하게 발렌타인 때 솔로들의 마음을 담았다. 짝사랑하는 이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았으면 하는, 달콤하고 설레는 바램을 담은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