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놓치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후회와 아쉬움만이 존재하는 일상이다. 먹먹함은 그대가 아직 내 안에 있음이고, 쓸쓸함은 그대가 아직 내 곁에 머물렀음 하는 욕심이다. 그대 없이 그대를 안고 가는 것이 내 삶이 되어 버렸다. 언제까지 그런 나다. 싱어송라이터 '홍운' 이 첫 번째로 발표하는 디지털싱글 앨범인 [아직 이런 나] 는 일상에서 느끼는 상실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하였으며, 기본에 충실하고자 함을 적극 반영한 어쿠스틱 팝 발라드 장르에 특유의 미성이 더해진 감성 곡이다. 또 이번 싱글 앨범은 '홍운' 이 작사, 작곡하고 기획, 제작 하였으며 김거지, 짙은 등의 뮤지션과 앨범 작업을 함께한 밴드 동안의 '주대건' 이 프로듀싱을 맡아 풍부하며 감성적인 사운드를 담아 내었다. '홍운' 은 2008년 싱글 앨범 '마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로 데뷔 후 2011년부터 객원 보컬로 시작,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유의 미성과 편안한 자작곡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려 하는 홍운의 활동이 앞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