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는 Acoustic Cactus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다. 키보드를 중심으로 한 뉴에이지 장르로 피아노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EP를 주로 사용하였다. 쓸쓸하고, 울고 있는 누군가를 위로 해줄 수 있는 따뜻한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Intro곡인 "Don`t Cry"는 이번 앨범의 테마인 "위로"를 서정적인 멜로디와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짧지만 듣는 이의 귀에 쉽게 각인 될 수 있는 곡이다. "Monday`s Waltz"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피아노와 EP를 혼용하여 사용하였다. 축음기의 노이즈와 함께 음악이 시작되며, 추억과 그에 대한 아련함을 일깨우는 왈츠 곡이다. "White"는 슬픔 뒤에 오는 밝은 희망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반복되는 익숙한 코드의 진행은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Acoustic Cactus (어쿠스틱 캑터스)는 2004년부터 인디밴드에서 키보드 주자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재즈는 물론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표현해 낼 수 있으며,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의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총괄하였다. 2009년도부터 영화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 업무를 하면서 여러 독립 단편 영화의 OST작업에 참여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2011년 여성영화제 지원작인 영화 '빨래'의 "나비", "당신을 노래함". 2012년 부산국제 영화제 선재상 수상작인 영화 '목격자의 밤'의 "White"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