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Dream"으로 데뷔한 '제이써니'의 두 번째 싱글앨범 "어느, 봄날"은 그녀의 색깔을 그대로 보여주며, 어쿠스틱한 편곡과 그녀만의 맑은 목소리로 어우러져 싱어송라이터로써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작곡, 편곡, 피아노, 멜로디언, 노래까지 직접 소화한 그녀는 이번 앨범을 통하여 뮤지션으로써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써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봄날"의 작사는 지난 프로젝트 앨범 [Breeze]의 가사를 썼던 작사가 '조현욱'이 썼으며, 봄날의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는 "어느, 봄날"의 멜로디,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있다. 따뜻한 봄날과 더없이 어울리는 "어느, 봄날"을 듣고 있으면 아련한 추억과 문득 놓치고 있었던 꿈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저자, 칼럼리스트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아티스트로써의 길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의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곡을 들려줄지 기대가 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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