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최초 이태리 지포니 영화제 그랑프리, 스페인 지혼 영화제 감독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으로 초청과 세계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 영화 '바비'는 '엄마는 창녀다' 이후 연달아 문제작들을 내놓고 있는 이상우 감독의 작품. 영화는 태어나서 집안의 빈부가 정해지면 운명까지 결정되는 절망스런 가족 안에서 이들의 윤리판단 이전에 본능적인 애원을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에 강민국 음악감독은 이들의 이해할 수 없는 희노애락을 플라멩고풍의 구슬픈 멜로디로 표현해 영화의 이상을 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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