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에서 출시한 국내 스마트폰용 대표 RPG 게임 '이노티아'의 OST를 위해 한국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3인이 뭉쳤다. 싱어송라이터로서 혹은 밴드의 멤버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메이비, 박지윤,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이 뭉친 이 싱글 앨범 [3 Women in Inotia]에는 서정적 감성으로 가득한 3곡이 수록되어 있다. 라디오 DJ, 작사가, 그리고 가수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메이비의 '천개의 잎(Mille Feuille)'은 메이비와 함께 오랫동안 작업해온 히트 작곡가 김건우의 작품이다. 떠나간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인 '천개의 잎 (Mille Feuille)'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흐르는 메이비 특유의 맑고 깨끗한 미성으로 시작되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업템포의 사운드가 절묘하게 절정을 이루며 듣는 이의 감성을 매료시킨다.
오랜 공백 뒤 한국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가수 박지윤이 선보인 'How beautiful you are'는 그녀의 음악적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디어 클라우드의 리더 김용린이 작곡했으며, '라즈베리 필드'란 이름으로 홍대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소이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했다. 'How beautiful you are'은 아련하면서도 따뜻한 선율과 박지윤의 차분하면서도 깊이 넘치는 보컬이 어우려져 더욱 풍부한 울림을 전한다. 2007년 발표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밴드 ‘디어 클라우드’의 곡 '얼음 요새'의 영문 버전인 'Ice Fortress'는 이 싱글을 위해 새롭게 편곡되었다. 'Ice Fortress'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이 곡은 초반부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후반부의 몰아치는 듯한 락 사운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짙은 호소력을 지닌 여성 보컬 나인(Nine)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곡 전체에 흐르는 고독한 감성을 폭발적으로 증폭시켜 강한 여운을 남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