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루브르젠스키'가 미니앨범 [Blue Nocturn Op.4]으로 또 다른 차원의 음악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타이틀 곡 "족쇄"는 블루지한 톤의 피아노로 시작하여 가슴을 저미는 기타 솔로와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상실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남은 날들"에서는 컨츄리풍의 블루스하프와 기타의 조화를 통해 아늑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 곡에서는 루스터스(Roosters)의 멤버인 이찬희가 하모니카 세션으로 참여하여 곡을 빛내고 있다. 마지막 곡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그룹 '어떤날'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을 연상시키는 단아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반주 그리고 후반부 월드뮤직풍의 편곡으로 지난 추억으로의 여행을 떠나는듯한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