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지구 위의 공존' 이라는 메세지를 던지며 등장한 '빅얼스리틀미' (이하 BELM) 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싱글 [100일째 되는 날] 을 발매 하였다.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는 'BELM' 의 전진 그리고, 새로운 실험! [100일째 되는 날] 은 기존 'BELM' 의 음악 규칙과는 사뭇 다른 멜로디와 가사를 담고 있어, 'BELM' 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이게 'BELM' 의 음악이 맞아?' 라는 의구심을 들게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과 가사를 자세히 들어 본다면 '역시!' 라는 감탄사를 내 뱉을 만큼,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과 대중적인 가사 안에 'BELM' 만의 Groove 하며 개성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즐거운 감성을 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0일, 존재를 인정하는데 걸리는 시간. 아기가 지구 위에 태어나고 100일째 되는 즈음, 아기가 의사표현을 위해 옹알옹알 옹아리를 하고 뒤집기를 시작하듯이, 'BELM' 의 "100일째 되는 날" 은 누군가를 만나 호감을 느끼고, 썸을 넘어 서로의 존재를 받아 들이고 서로를 알게 된 것에 감사하며, 서로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노력!! 의 과정을 지나, '호감을 살짝 넘어선',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 100일에 대한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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