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정규앨범들에서 보여줬던 어쿠스틱의 산뜻함, 경쾌한 대중성에 그녀의 음악적 관록이 더해져 한결 깊은 곡들이 탄생했다. 이번 앨범 역시 3집에 이어,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편곡을 맡아 그만의 하늘빛 투명함을 더했다.
강지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리듬감이, 유쾌한 가사와 함께 펑키 '아차차'로 그 매력을 한껏 어필한다.
그녀의 음악친구 통기타와 함께 어우러지는 부드럽고 예쁜 포크 '묻지말아요',
작은 얼굴을 갖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모던 펑크락 '얼굴이 작았으면',
엄마 아빠라는 울트라초특급지원군과 함께 하는 당당한 개구쟁이의 일상을 표현한 컨츄리 '꼬꼬마 어린 시절',
사랑하는 이의 고백과 키스를 부르는 큐피트의 화살 '달콤달콤 쏭',
비가 내리는 날을 리드미컬한 왈츠의 즐거움으로 표현해 낸 '비가 내리는 날엔',
그 외 아름다운 발라드 4곡과 함께 모두 10곡의 자작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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