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파프리카' 새로운 싱글 "봄처럼 내게 와" 3월 23일 발매
봄 하면 떠오를만한 중독성 강한 '봄 캐럴 송'
무서울 것 없던 겨울도 봄의 꽃 기운에 힘을 잃어가는 봄의 초입이면 늘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동시대의 음악들이 하나 둘 나오게 마련이다. 봄이면 어김없이 차트에 진입하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은 이러한 봄 캐럴 송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 여기에 '블루파프리카'가 싱글 "봄처럼 내게 와"로 새로운 봄 캐럴 송에 도전 한다. 지난해 정규1집 발매 후 tvN드라마 출연과 여러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3인조 블루스밴드 '블루파프리카'가 지난 1월 발매한 수면 송 "Good Night" 싱글 발매에 이어 3월 23일 정오 "봄처럼 내게 와"라는 싱글을 발매한다.
"봄처럼 내게 와"는 수줍은 듯 소년 같은 이원영의 보이스에 상큼한 어쿠스틱 기타사운드, 그리고 다이나믹 넘치는 성기훈의 드러밍에 강민규의 유려한 베이스라이딩이 어우러져 듣기 부담 없는 가벼운 사운드를 내면서도 속이 꽉 찬 성숙한 연주를 들려줘 '블루파프리카' 특유의 오래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원 으로 탄생했다. 특히 추가 더빙을 제외한 초반 3명의 연주를 원테이크로 녹음하는 등 밴드 사운드가 낼 수 있는 에너지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 점이 음악을 들으면 고스란히 느껴진다.
사운드적으로는 조용필 19집 "헬로"의 프로듀서인 박병준 감독이 믹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 끌어올렸다. '블루파프리카'라는 밴드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콘서트 현장을 가라고 감히 추천할 만큼 라이브에서 더욱 강한 그들의 콘서트 행보 역시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다. 그에 맞춰 4월 4일에는 서울 앵콜 콘서트, 4월 11,12일에는 각각 대구, 부산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싱글 발매 기념 콘서트로는 5월 17일 올림픽공원 뮤즈홀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른 봄부터 여름이 오기 전까지 봄은 생명을 상징하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계절이다. '블루파프리카'의 "봄처럼 내게 와"의 가사처럼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여유 있는 삶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