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프로젝트(Extraterrestrial Project 줄여서 E.T. Project)는 우주인의 1인 프로젝트 팀입니다.
우주인은 어린 시절부터 가요부터 팝까지 다양한 음악을 접하였고, 특히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우주인은 그러다 2005년에 처음 미디 음악을 접하였고, 2011년에 처음 어쿠스틱 기타를 접하였습니다.
2011년 3월부터 [From 61Cyg] 앨범 작업에 돌입하였는데 작곡, 작사, 노래부터 시작하여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까지 작업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혼자 작업하였습니다.
우주인 프로젝트(E.T. Projec)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를 기반으로 팝, 락, 얼터너티브, 어쿠스틱 팝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우주인은 외계인이 아닌 우주인으로 불리고 싶어하는데, 외계인은 지구인 관점에서의 호칭이기 때문에 우주의 관점에서 우주인이라고 불러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지구인도 우주인에 속하기도 하죠.
[우주인이 온 61Cyg는 어디?]
고니(백조)자리 61번별로 지구와 약 11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렌지색 별입니다.
오즈마 계획이라고 하여 1960년 미국 국립전파천문대에서 고등 지적 생명체가 태양계로 전파를 보낸다는 가정하에 전파 신호를 수신해 우주 지적 생명체의 존재를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1년간 시험 수신에서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오즈마 계획에서 61Cyg는 고래자리 τ별, 에리다누스자리 ε별과 함께 우주 생명체가 살 확률이 가장 높은 3개의 후보별 중에 하나로 소개 되었습니다.
이 앨범을 만든 우주인은 61Cyg(61시그니)를 자신의 고향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주인 프로젝트'의 'From 61Cyg'가 담고자 했던 이야기]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우주인의 지난 4년간 음악 여정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처음에 이 앨범을 기획했을 때는 시간의 흐름에 맞춰 61Cyg라는 별에서 온 우주인(혹은 나 자신)과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이야기 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곁가지 이야기가 포함되면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은 많이 희석 되었지만 '공간', '4차원' 등 기본적으로 우주에 관련된 이야기와 우주적인 음악을 표방했으며, 우주인(혹은 나 자신)과의 이야기 그리고 우주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앨범의 전체적인 사운드는 대체적으로 정교함과 풍부함 대신 미니멀리즘을 지향한 사운드와 공간미, 여백을 강조하였습니다.
* 음반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 http://blog.naver.com/61cyg 를 찾아주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