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 밴드 사운드로 가득찬 왈가닥 소녀감성이 넘쳐흐르는 신인 자작음악가수 '크리스탈 티'
작년 8월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 크리스탈 티는 고교시절 스쿨밴드 활동을 계기로 스무살에 부산 인디씬에 등장해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이다. 몇 개의 밴드를 거친 후 솔로로 전향해 2013년 부산문화재단의 신인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 '뉴 브리즈 인디'에 선정되어 전격 데뷔가 확정됐다. 주로 미성숙한 여자로서의 자아를 의식한 곡을 쓰며 "나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깊은 곳에 자리잡는 음악을 하는 것"이 아티스트로서의 모토.
하고 싶은 말이 많은 평소의 성격처럼 음악이 노랫말과 멜로디로 가득 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러한 독특한 작곡작사스타일에 오히려 열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인상적이고 탄탄한 곡 구성과 독특한 가창의 매력으로 이미 부산의 클럽가에서 많은 팬들에게 매력을 어필 하고 있는 크리스탈 티는 기존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이미지인 어쿠스틱과 홍대의 키워드를 거부하며 거친 풀 밴드 사운드와 그녀만의 오리지날리티 왈가닥 소녀감성을 지향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