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잇 (Madeit) 그리고 그리다...
Madeit은 개인의 욕심과 타인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음악 안에서 표현하고 성취했다.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 마음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 주고자 한다. 평범한 사랑 노래일 수도 있고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것일 수도 있다. 그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Madeit은 감성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위로받고 싶은 이들에게 주는 담백하고 솔직한 음악이다. Piano, String Quartet, A.Guitar, Vocal을 기반으로 때로는 Drum, Flute, Accordion의 조화로 소소하지만 깊은 소리로 다가간다. 특히 A.Guitar와 String Quartet은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에 들어갔으며 그 어울림은 Madeit의 색깔을 반영한다.
Madeit의 곡들은 2명의 보컬(현우,채리)이 담아냈다. 그들의 목소리는 풋풋하며 솔직하다. 자신들의 개성을 뽐내기보다 곡에 들어있는 가사와 감정에 충실하다. 곡에 드러난 모든 것들은 마치 누군가에게 안기듯 녹아들 것이다.
Madeit ‘그리고 그리다’ 앨범의 매력은 음악과 그림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앨범표지에 들어간 6개의 그림은 6개의 음악을 듣고 이경수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다. (Cd를 직접 구매하면 Cd Bookklet을 통해 오리지날 그림 작품을 볼 수 있다.) Madeit이 추구하는 어쿠스틱 감성과 이경수 작가의 표현이 합쳐져 한층 더 깊은 하나의 Art로 완성된다.
아티스트 소개
Madeit(메이드잇)은 4명의 작곡가(박영훈, 박태준 (Nei), 박찬희, 호은애)와 기타(김준성) 그리고 2명의 보컬(현우, 채리)로 이루어 졌으며 감성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음악으로 위로받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젝트 팀이다.
곡 소개
2. 잡아줘요
잠잠함 속에 불안함만 커진다. 깊이 속을 걸어가 그 끝에는 카오스뿐이다. 멍 때리다가 가슴이 멍해진다. 뒤엉켜서 건들지 못한다.
다시 찬란한 황홀경으로 빠지고 싶다. 이 참혹한 상황에서 날 꺼내줬으면 한다.
3. 할 말 있어
같이 있지만 벽이 우리 둘을 막는다. 소리쳐보지만 넌 듣지 못한다.
듣지 않는 것일까? 진심이 너에게는 닿지 못해 무너질 것 같다.
4. 꿈에 그리다
넌 말 그대로 부들부들. 너무 예뻐서 너 코 파는 모습조차 예쁘다.
너 눈 속에 나는 너만 보고 있을 테니. 절대 놓치지 않을 테니.
나에게 영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05. 가슴에 묻는다
못 잡아 안달인 나를 넌 내치고 다른 존재가 돼버린다.
매달리는 내 심정조차 봐주지 않고 가버렸다.
시간이 약이라 하겠지만 부서지는 나를 다시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
06. 평범한 일상
평범하디 평범한 하루 속에 네가 있다. 너도 있음에 감사한다.
덕분에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07. 좋은 날
좋댄다. 퍽이나 안 보고 살 수 있을까. 우리 둘 사이에서 불꽃놀이 한창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