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분야의 악기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그 무엇이 전통과 서양악기의 상이한 결합으로 서서히 메꿔지기 시작했다. 약간은 울퉁불퉁 거칠지만 우리 겨레의 영혼이 담긴 국악기와 화려한 기술로 매끄러운 소리를 발산하는 서양악기의 융합이 이루어졌을 때 새로운 음악이 생성된 것이다.‘앙상블 꼴라보’는 전통과 서양의 소재와 내용, 음악기법을 공유하며 국악과 서양음악 두 분야의 관객을 모두 공략하여, 폭넓은 관객층을 흡수하고, 더 나아가 두 음악분야의 음악가들이 손잡고 음악적 결합을 통해 각기 다른 음악분야를 하나 되게 아우르는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음반에서는 현대음악 5중주단 (해금,거문고,비올라,첼로,피아노)이 창작곡 '각설이 타령'과 '숨바꼭질', 놀이를 주제로 한 꼴라주와 사랑초의 고백곡들을 조심스럽게 다가가듯 서먹해하면서 어울림을 반복하더니 앙상블을 넘어서 합체를 이루는 훌륭한 앙상블의 묘미를 들려줄 것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과연 어떨지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해금: 노은아, 비올라: 황대진, 첼로: 김경란, 피아노: 김지현, 거문고: 유미영, 작곡: 이귀숙 단 (해금,거문고,비올라,첼로,피아노)이 창작곡 '각설이 타령'과 '숨바꼭질', 놀이를 주제로 한 꼴라주와 사랑초의 고백곡들을 조심스럽게 다가가듯 서먹해하면서 어울림을 반복하더니 앙상블을 넘어서 합체를 이루는 훌륭한 앙상블의 묘미를 들려줄 것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과연 어떨지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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