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전쟁같이 살아가는 이 시대 한국의 지친 청,장년층을 위한 준킴만의 감성음악 [감성주의]
준킴의 4번째 리더작인 준킴, [감성주의] 앨범은 지난번 앨범들도 그랬듯이 역시나 그의 색다른 자작곡들로 채워져 있다. 앨범마다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음악을 들려줬던 그가, 이번에는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된 감성이 충만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창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일일 사운드 레이블에 소속되면서 '김오키 동양청년', 'SJQ 김성준 퀄텟'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동시에 일일 사운드 레이블에서 그의 첫 리더작을 발표했다.
김오키 동양청년의 멤버들 (김오키, 김윤철, 서경수) 전부와 버클리 출신 피아니스트 윤문희와 함께 본 음반을 작업했고, 멤버들 연주와 더불어 음악 곳곳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적절히 접목 시켰다. 준킴, [감성주의]앨범에서 준킴은 화려한 솔로라인을 강조하기 보다는 각 곡에 맞는 정서를 솔로에 최대한 반영하여 절제되고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감성적인 솔로를 보여준다. 멤버들을 반주자 역할만으로가 아닌 각 트랙의 감성을 살려주는 핵심요소로 사용하는 프로듀싱을 함으로써, 한국정서가 물씬 풍기면서도 독특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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