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곽진언' 과 '김필' 의 각오는 서로를 격려하는 이들의 우정으로 더욱 빛이 났고, 그들이 자작곡으로 들려준 음악에 대한 열정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음악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힌 우승자 '곽진언' 의 자작곡은 합숙기간 동안 작곡한 "자랑" 기타 반주위에 그 어느때 보다 무대를 압도하는 '곽진언' 의 짙은 음색이 울려퍼진 무대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솔한 고백의 가사 역시 듣는이의 마음을 움직였던 곡.
'곽진언' 은 심사위원들로 부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꿈꿔왔던 생방송 무대, 끝까지 행복할 수 있던 무대 라는 극찬을 받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중과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는 그의 꿈을 현실로 이뤄냈다. '곽진언' 과 함께 음악적 동료이자 라이벌을 형성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김필' 역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Feel's song" 을 선보였다. '김필' 은 이 노래를 통해 무대에 오른 짧은 시간 동안, 그가 지나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단 한곡으로 보여주었다.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감동적인 무대, 심사위원 하길 참 잘했다 라는 심사평을 들은 '김필' 은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한 슈퍼스타K의 출연으로 앞으로 음악에 대한 방향을 정하게 됐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번 자작곡을 녹음하면서 '곽진언' 은 다른 세션을 최대한 배제하고 본인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만의 감정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을 선택하여 그의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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