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2’가 2012년 12월 30일 가왕전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된 가운데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재조명된 대한민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여러 전문가들은 ‘나는 가수다’가 국내 공중파에서 연주자체를 접하기 어려웠던 여러 밴드를 소개하고, 최고수준의 음향을 갖춰 이들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는 점을 크게 평가한다.
이 중 ‘나는 가수다’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밴드 ‘자우림’의 나는 가수다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나는 가수다1, 2’ 전체에서 출연한 가수들은 총 46명. 이 중 한 가수의 음원과 영상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앨범은 ‘[나는 가수다] 자우림 Special Edition’이 최초이다
‘[나는 가수다] 자우림 Special Edition’에는 고래사냥, 가시나무,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14곡의 음원과 영상이 모두 담겨있으며, 곡에 대한 뒷이야기와 소감에 대한 자우림 멤버들의 코멘터리가 코멘트북에 담겨있다.
특히,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나는 가수다’ 출연을 결정하고 첫 번째 경연 곡을 생각하던 중 신경마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누워있던 물리치료실에서 ‘고래사냥’의 편곡이나 무대구성이 떠올랐다며 경연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자우림’ 팬들의 오랜 요청으로 제작된 이번 ‘[나는 가수다] 자우림 Special Edition’ 음반은 2천장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총 1CD, 1DVD, 2 Booklet으로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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