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고개' Crew의 리더이자 비트메이커인 'Style.1' 의
첫번째 EP [Style.1@집현전] 를 발매했다.
총9트랙이 담긴 이 앨범은 평소 친분이 있는 래퍼들이
피쳐링 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고, 2년동안의 작업물이 담겨져있다.
5번트랙 타이틀곡 [나쁜녀석들] 은 'ToJ'와 'AllenKite'가 참여했으며,
강한 비트와 두명의 래퍼들이 뱉는 랩이 정말 잘 묻어나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또, [Style.1@집현전] 을 듣고, 아티스트들의 감상평이 담긴 동영상과
코멘트를 공개했다.
최근에 장승고개에서는 '연희동블루'에 MixTape '연희동블루스' 가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공개된적 있으니 'Style.1'과 '연희동블루' 모두
들어봐주시고
비록,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 비트메이커와 래퍼들 이지만
첫번째 EP를 발판삼아 더욱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0년전의 담배처럼 쓰다...그래서 좋다--------Deegie
다음세대 힙합판의 흐름과 발전을 느꼈다--------SoolJ
'좋다' '않좋다' 의 의미보단 만들고 참여한
모두의 첫걸음에 박수, 크레딧에 적힌 이름 모두
10년 후에도 볼 수 있으리라 응원의 박수!!--------Pe2ny
깨어있는 뮤지션들의 조직된 힘이 필요한
시점에 나오는 한국힙합 최후의 보루--------이리 of 연희동블루
어디가서 내 제자라고 하지마...--------ArtisanBeats
01-S.T.Y.L.E(Feat.MUSTARD)
이곡에 랩을한 MUSTARD는 19살 어린나이와 여성 MC라는 점에서
무시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곡이다.
인트로곡인 만큼 짧고 단단한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02-B Strong(Feat.Chilldrum)
키작고 못난 오이도의 랩하는 소년 chilldrum은 프로에 입성하기 위해 때를 기다리며
그 오랜 기다림과 힘들고 거친 고난끝에 꼭 성공하리라는 강한 포부와 메세지가 진하게 담겨져 있다.
03-악마의금전(with.ToJ)
명지대 음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힙합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청년 TO.J는
각박하고 차가운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흔히 볼수있고 겪을수있는 일을 자기만의 화투와 땀으로 쏟아냈다.
04-Bang(with.ToJ,폭설)
총소리를 나타낸 Bang을 제목으로 한 이 어두운 노래는
최근 인기드라마'추적자'와 수원에서 있었던 살인사건을 담당했던 경찰들의 만행을 폭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밤낮 자지않고 열심히 작업한 노래이다.
05-나쁜녀석들(Feat.AllenKite,ToJ)
이곡을 만들게 된 계기는 처음부터 그랬다.
나쁜녀석들을 비판하기위해선 우리가 나빠질수밖에 없었다.
'Style.1'이 말했다. "남탓하지마라"
그리고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나쁜녀석들은 크게 이야기하면
게으른 녀석들과, 자기 앞가림을 못하는 녀석들을 대상으로 했다.
06-Skit(연희동ST)
영어랩과 중국어랩의 조화
07-사천교다리밑(with.연희동블루)
믹스테잎을 통해 '사랑은 버스를 타고'라는 명곡을 남긴 연희동블루가
같은 크루의 리더 스타일원의 앨범을 도와줬다.
요번 앨범의 핫트랙이 될 사천교다리밑은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자라난 두 소년이 사천교 다리밑에서 자기들의 지금 신세와 상황을
이겨내겟다는 다짐이 담긴 노래이다.
이 둘의 끊임없는 작업활동은 한국힙합씬에 큰획을 그을것 같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
08-I Don't Give Up FUCK(Feat.T.Axis)
Grand Funk Railroad-Shinin' On 을 샘플링한 곡으로
힙합음악에 대한 자기들의 불타는 열정을 썼고, Nominate Crew의 T.Axis가 도와줬다.
09-한모금만더(Feat.Sobel,GimGABB,Comet)
대한민국 수많은 남자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담배, 그것을 표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 할 수 밖에 없었다.
흡연자들이라면 대부분 공감가는 가사와 중독성있고 유쾌한 후렴구는 이 곡을
더욱더 밝게 빛나게 해준다.
10-그래그렇게(Feat.Tommy,정형,ToJ)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그래그렇게'는 Swings in Noul에 수록됬던
'내뒤에서줘' 라는 곡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거친 사회에 지칠대로 지친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응원곡이며 Nominate Crew의 Tommy와 정형이 도와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