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위해 그들이 결성한 밴드 `The Bootleggers`
에밀루 해리스, 랄프 스탠리와 마크 레인건 등 유명 아티스트 참여!
전통적인 블루그래스, 가스펠, 컨트리 음악 그리고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사운드 트랙!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LAWLESS)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1930년대 미국 버지니아 주 프랭클린을 배경으로 무허가 밀주를 제조 판매하는 무법자 형제를 그린 영화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은 맷 본더런의 소설 `The Wettest Country In The World (2008)`을 원작으로 한 미국 범죄 액션 영화이다.
영화 [더 로드]의 존 힐코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샤이아 라포브, 톰 하디, 게리 올드만, 가이 피어스 등 헐리우드 최정상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 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 락 밴드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씨드의 리더로 유명한 닉 케이브는 작곡가,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다제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각본을 맡았을 뿐 아니라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하였다. 그는 특히 기타와 밴드로 연주하는 미국의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인 블루그라스 느낌의 음악들을 선보임으로써 영화 속 배격인 1931년 버지니아 시골의 모습과 분위기를 훌륭히 살려주었다.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워렌 엘리스와 함께 `The Bootleggers`라는 밴드를 결성하였으며,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혁신적인 스타일의 보컬 트랙들을 만들어내어 자신들의 사운드에 빛을 더했다.
총 14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운드 트랙은 마크 레인건과 함께한 흥겨운 재즈 버전, 그리고 블루그래스의 전설 랄프 스탠리의 독특한 보컬이 돋보이는 버전으로 재탄생한 `White Light / White Heat (원곡-밸벳 그라운드)`, 컨트리 음악의 대가 에밀루 해리스가 참여한 `So You`ll Aim Toward The Sky (원곡-그랜대디)` 등과 같이 기존의 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노래들과 케이브와 엘리스가 영화를 웨해 새로 작곡한 노래 `Fire In The Blood`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파워풀한 영화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을 즐긴 사람 중에서 음악에 대한 퀄리티에 실망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반드시 봐야만 사운드 트랙을 좋아하게 되는 것만은 아니다.
10월 국내 개봉에 앞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미리 공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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