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인 '현진'의 '환상음악단편선'은 웹툰, 음악, 영상의 세 가지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프로젝트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글과 그림을 통해 환상적인 짧은 이야기들을 전하고
한달에 한 번, 이야기가 완결됨과 함께 그와 연결된 내용의 음악과 영상을 발표한다.
이것은 그 일곱번째 이야기, '달의 눈동자'이다.
노동에 지쳐 어두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을 내려주던 달이, 보름날 밤에 눈동자가 없는 눈의 형태로 보여지고 그것을 보고 있던 사람이 그 속에 뛰어들어 달의 눈동자가 되는 것이 그 내용이다.
달의 눈동자가 되어 춤을 추는 모습을 표현한 가사에 맞추어 음악은 왈츠 리듬으로 진행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