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증오와 분노가 담긴 노래가 화를낸다.
코요테, 스페이스A 등 8090세대들이 나이트클럽에서 즐겨듣는 추억의 댄스음악이 발표되었다.
복고를 고집하는 라라브라더스
지난해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린 차두리의 '간때문이야'노래 리메이크 대회(주관:대웅제약)에서 수많은 뮤지션들과 경합을 벌여 당당히 3등을 수상한 가수 라라브라더스는 이미 데뷔때부터 독특한 복고컨셉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8090세대들이 추억할 수 있는 음악.
첫번째 디지털싱글 '어느멋진날'은 '슬퍼지려하기전에''해변의여인'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 '쿨'처럼 발랄하며 쉬운멜로디였다.
두번째 앨범 '해피크리스마스' 또한 복고풍이란 고집을 버리지 않고 상큼 발랄한 컨셉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발표되었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복고풍을 발표한다.
지금의 20~30대 사이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었던, 가수 코요테, 스페이스A등 나이트클럽의 단골 음악스타일을 추억하는 사람에겐 희소식이다.
라라브라더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몬스터'는 그들의 색깔과 걸맞게 빠른비트의 쉬운멜로디로 흥겨움을 자아내며, 노랫말 또한 아주 직설적이며 재미있는 표현방식으로 듣는이로 하여금 분노와 웃음을 조절하지 못하게 만든다.
떠나간 애인을 몬스터라 비웃으며 욕하지만, 또 한편 욕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은, 거의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라라브라더스의 팀명처럼 즐겁게 '라라라'노래하는 형제란 뜻으로 발표되는 음악은 작곡가 '외계인'의 작품이다.
라라브라더스의 소속사 콩나물엔터테인먼트는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라라브라더스의 음악 색깔이 특정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과거를 추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입장이다.
복고형 즐거운 그룹 '라라브라더스 (빼어날수,희수킹)'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진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