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노래하는 감성 보컬의 소울 춘(Soul Chun)이 싱글 2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3월 첫 싱글 발표 후 3개월 만이다.
타이틀 '아파도 참아야 해'는 연인과의 이별의 아픔을 흐르는 시간과 함께 참고 버틴다는 가슴 아픈 이별이야기에
'Soul'이 깊게 베어 있는 전형적인 리듬 앤 블루스 장르가 더해진 노래이다.
복잡한 악기편성에서 벗어나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만의 기본 악기 구성으로 악기 하나하나 감성이 묻어나게 한 편곡과 연주는 소울 춘(Soul Chun)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 깊고 진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기타 세션 성상민의 어쿠스틱 기타와 곡 후반부의 기타 솔로는 이 곡의 감성자극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준다.
이번 타이틀곡은 1집에서 작업한 임종우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싱글앨범으로는 아쉽게도 한 곡만 실어 발표했지만, 이 한 곡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담아 노래했다고 소울 춘(Soul Chun)은 말한다.
다음 앨범에는 또 어떤 감성과 장르의 노래로 찾아올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