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태생의 싱어 송라이터 Dave Bixby는 총 두 장의 음반을 발매하는데 그는 1960년부터 그라지 밴드를 조직해 활동하며 음악을 시작했다. 그 후 LSD에 영향을 받아 에시드와 싸이키델릭 음악을 추구했으며 본 작 Ode To Quetzalcoatl는 1969년 발매 된 데뷔 앨범이다. 또한 발매 당시 단지 100매 만을 발매해 지금까지도 광적인 콜렉터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레어 음반이기도 하다. 본 작은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는 와중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신이나 영혼의 탐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의 치열한 고뇌와 투쟁이 음반 전체에 베어 있는 작품으로 로너 포크의 걸작 음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에시드 한 몽롱함이 가득한 포크 음반으로 수수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에시드 혹은 싸이키델릭 로너 포크 계열에서 대단히 유명한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