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endent Music Award’ 수상에 빛나는 싱어 송라이터
‘데이지 채프먼’의 앨범 [The Green Eyed]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데이지 채프먼은 지난 수년간 유럽 투어를 통해 피아노와 루프 스테이션을 이용한 공연을 선보이며 여느 음악계 거장들에게 뒤지지 않을 개성을 공고히 해왔다. 탱고와 포크, 클레즈머(Klezmer:유대인들의 민속 음악)의 영향을 받은 그녀의 앨범 <The Green Eyed>에서는, 자신의 삶과 사람들 그리고 질투와 시기에 대해 강렬하고 역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고도 장난스럽게 노래하고 있으며, 데이지의 피아노 연주가 그녀 자신의 청명한 목소리에 깊이를 더해주고 있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그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주고 있다.
토리 애이모스, 애니 디프랑코, 알리시아 키스, 레너드 코헨과 같은 음악계의 거장들과 종종 비교되기도 하는 그녀의 감성 풍부한 목소리와 중독성 짙은 음악에는, 듣는 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솔로뿐 아니라 영국 프로그레시브 밴드 ‘Crippled Black Phoenix’의 멤버로서도 미국과 유럽 투어를 통해 무대 실력을 인정 받은 그녀는, 팝 요정 ‘리한나(Rihanna)’의 ‘Umbrella’를 커버하여 2009년 Independent Music Award를 수상, 2011년에는 세계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톤 베리’에 참가한 검증 받은 아티스트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