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Wandering Man으로 일컬어지는 Joyous Noise의 두 번째 작품으로 데뷔 작을 발매한 후 한해 뒤인 1972년 발매된 앨범이다. 다섯 명의 원 멤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Beau Brummels의 Ron Elliott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재가 되기도 한 작품이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데뷔 작과 마찬가지로 포크록과 남부의 스왐피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지만 전 작에 비해 좀 더 정교하고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프로듀서로 참여한 Ron Elliott의 입김이 반영된 Beau Brummels 스타일의 싸이키델릭 사운드가 첨가 된 것이 특징이다. 전 곡 모두 훌륭하지만 특히 Ron Elliott이 작곡한 곡으로 세 파트로 나눠진 17분이 넘는 대곡에서의 몰입적인 분위기는 본 작을 싸이키델릭 음반이라 불러도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