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시보사동'의 '비가 오던 날'을 소개한다.
먼저 '힙합시보사동' 이라는 이름은 힙합 안에 보사노바를 품고 간다는 뜻으로 정하게
되었다. 유머러스하거나 혹은 장난스럽지 않을까? 우려하는 맘으로 바라 볼 수도
있지만 앞의 말 보다는 유쾌함과 쉬운 접근성, 그리고 그 안에 진정성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팀이다.
'비가 오던 날'은 조용하게 비가 오는 날 카페에서 커피 향에 취해 예전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고, 노래의 가사를 음미하며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는 노래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쉽게 잃어버릴 수 없듯이 지금 난 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 때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그린 '비가 오던 날'
'비가 오던 날'을 시작으로 첫 번째 EP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힙합시보사동'
특이한 이름만큼 그들의 재치 있는 노래와 함께 '힙합시보사동'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앨범 자켓은 작가 '문혜진'님 께서 도와주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