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과 묵직함이 더욱 부각된 최종 진화 형태의 뉴 메탈을 들고 오다!
Korn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계속된 뉴 메탈의 절정기를 이끌었던 Brian Welch와 그가 이끄는 Love And Death. 2009년, 새로운 밴드에 대한 계획을 세운 후 여러 번의 오디션을 열고 직접 멤버를 선발하며 많은 공을 들여온 프로젝트이다.
종교적인 이유로 Korn에서 탈퇴하며 신앙을 위한 음악을 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지만 결국 그의 음악적 뿌리는 뉴 메탈에 있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오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 해 Brian Welch의 이름으로 발매된 싱글 [Paralyzed] 이후 두 번째 레코딩 작품인 이번 EP앨범은 완전한 밴드로서의 모습을 갖춘 Love And Death의 탄탄함과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메탈보컬로써 Brian Welch의 숨은 역량이 높은 수준으로 표현된 앨범이다.
특히 그의 상징이었던 7현 기타를 사용한 헤비 리프와 굵은 입자감이 살아 있고 Korn의 작곡에 있어서 핵심을 맡았던 멤버다운 높은 완성도의 뉴 메탈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