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태어난 현재 17세 후쿠오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IEIRI LEO’. 일본의 유명 여성아티스트 YUI, 아야카 등을 배출한 음악학원 ‘보이스’ 출신의 그녀는, 일본 음원 사이트인 레코쵸크가 인터넷에서 실시한 "올해 가장 히트할 것 같은 아티스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틴에이저의 초조함을 타이트한 8비트 속에 넣어 허무한 현실의 틈 속에 마음의 가시나무를 박는 [사브리나]는 그야말로 압권!! 젊기에 가능한 마음의 절규와 갈등을 표현한 록 넘버 ‘Sabrina’가 후지TV 애니메이션 ‘토리코’의 엔딩 주제가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 한 곡만으로도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녀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이 전해지지만, 커플링 곡에서 드리미한 사운드를 보여주어 그녀의 음악적 영역이 넓다는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그녀의 강한 목소리와 고등학생이라고는 느낄 수 없는 라이팅 실력으로 2012년 일본에서 가장 기대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앞으로 그녀의 음악이 어떻게 성장해 갈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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