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을 인정 받아온 실력파 여성신인
새로운 에너지를 가진 여성 보컬리스트의 모델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신예 황도혜
소울 창법으로 듣는 사람을 압도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실종’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코러스라인, 그리고 다이내믹한 리듬 구성이 대중들에게 소울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소울의 느낌을 간직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
사랑=실종, 사랑은 실종이다.
신예 황도혜가 부르는 실종은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그 뒤로 느껴지는 짙은 사랑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노래다. 살다보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때론 너무도 가슴 떨리게 벅차고 아름답게 들리기도 하고 때론 너무 아프고 힘들게 들릴 때도 있다. 만남, 설레임, 미소, 외로움, 이별, 상처, 눈물, 아픔, 추억은 사랑이 낳은 말들이다. 여기 황도혜의 ‘사랑’ 아니 ‘실종’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양정승 작사 작곡한 곡으로 ‘나’를 잃어가면서 까지 ‘사랑’을 찾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얻고 싶은 마음을 황도혜의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어조로 담아냈다. 황도혜는 아직 세상밖에 알려지지 않은 몽한 적이면서 맑고 또 호소력 짙은 보컬을 소유한 신예로 앞으로 여성 보컬리스트의 성공 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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