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예술인 '현진'의 '환상음악단편선'은 웹툰, 영상, 음악의 세 가지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프로젝트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글과 그림을 통해 환상적인 짧은 이야기들을 전하고
한달에 한 번, 이야기가 완결됨과 함께 그와 연결된 내용의 음악과 영상을 발표한다.
이것은 그 첫번째 이야기, '새'의 음악이다.
인간은 마음껏 노래만 부르며 살아갈 수는 없다는 면에서 새장 속의 새보다도 자유롭지 못한 존재라는 글과 그림의 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노래하기 위해서는 새장 밖을 날아야만 함을 노래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