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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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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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편지를 써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와의 그 이야기가
까마득한 저 멀리로 사라져버린다 해도
조금은 날 기억해줘
너에게 보내는 이 노래
먼지가 되어진다 해도
저 멀리서 부르는 노래
듣고 있다면 내가 보인다면
돌아와줘 어떤 말도 소용 없다는 걸 알지만
조금은 날 기억해줘 너의 공간 속에
조금은 날 기억해줘
너에게 보내는 이 노래
먼지가 되어진다 해도
저 멀리서 부르는 노래
듣고 있다면 내가 보인다면
돌아와줘 어떤 말도 소용 없다는 걸 알지만
조금은 날 기억해줘 너의 공간 속에
저 멀리서 부르는 노래
듣고 있다면 내가 보인다면
돌아와줘 어떤 말도 소용 없다는 걸 알지만
조금은 날 기억해줘 너의 공간 속에
너의 공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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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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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처음 봤을 때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
고개를 돌렸어 이런 날 들킬까 봐
하늘이 노래지고 내 마음 일렁이고
자꾸만 생각나 어떡해
어디로 가면 널 볼 수 있을까
하루 종일 너만 생각하고 있어
이런 날 모를 거야 상상조차 못할 걸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믿기 어렵겠지만 너를 처음 본 순간
왠지 네가 좋아져 버릴 것 같은데
넌 어떠니
짧은 순간이지만 널 좋아하게 됐어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한다면 믿어줄래
하루에도 몇 번씩 널 그리다 잠드는 나를
이해할 수 있겠니 내 맘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어
점점 커져가는 내 마음
모든 게 서툴지만 익숙하지 않지만
나 조금씩 맘을 전하려 해
믿기 어렵겠지만 너를 처음 본 순간
왠지 네가 좋아져 버릴 것 같은데
넌 어떠니
짧은 순간이지만 널 좋아하게 됐어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한다면 믿어줄래
하루에도 몇 번씩 널 그리다 잠드는 나를
이해할 수 있겠니 내 맘을
아무 것도 모르는 그대에게
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짧은 순간이지만 널 좋아하게 됐어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한다면 믿어줄래
하루에도 몇 번씩 널 그리다 잠드는 나를
이해할 수 있겠니 내 맘을
어떡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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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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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도
이젠 아무 생각조차 나질 않아
난 널 잊어버린 걸까
이젠 웃으며 널 얘기할 수 있어
마치 모르던 사람처럼
이젠 내 옆에 네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널 대신하고 있어
흐르지 않을 것 같던
멈춰진 시간 속에
그렇게 난 너를 지워가는데
믿을 수 없던 그 말들
믿기지 않던 순간들
마치 꿈인 것 같아 이제
눈물을 감추고 어색한 미소로
너에게 보냈던 나의 마지막 인사
할 말이 많은데 말 하고 싶은데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야만 했어
이제는 말할게 너 땜에 웃었고 널 많이 좋아했어
그러니 안녕 이젠 널 보낼 수 있어
안녕
흐르지 않을 것 같던
멈춰진 시간 속에
그렇게 난 너를 잊어가는데
믿을 수 없던 그 말들
믿기지 않던 순간들
마치 꿈인 것 같아 이젠
눈물을 감추고 어색한 미소로
너에게 보냈던 나의 마지막 인사
할 말이 많은데 말 하고 싶은데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야만 했어
이제는 말할게 너 땜에 웃었고 널 많이 좋아했어
그러니 안녕 이젠 널 보낼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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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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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너의 모습 그려줄래
귀여운 네 모습 그려줄래
예쁜 너의 모습 그려줄래
귀여운 네 모습 그려줄래
동그란 네 눈 그려볼래
앙증맞은 코 그려볼래
찰랑한 머릿결 달콤한 입술
음~
동그란 네 눈 그려볼래
앙증맞은 코 그려볼래
찰랑한 머릿결 달콤한 입술
음~
오래오래 널 그려줄래
오래오래 널 그려줄래
너무 멋진 너를
앵두 같은 너를
사랑스런 너를
참새 같은 너를
오직 그대 만을
오래도록 너를
너를 그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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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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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수 없어 모든 게 멈춰진
이 시간이 내겐 너보다 소중해
이해할 수 없겠지만 너에게 설명할 순 없어
그 먼 곳에 꿈꾸던 나의 기적이 여기 내 앞에 펼쳐져 있는 걸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꿈 꾸고 있는 날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멈추지 말아줘
게으른게 아냐 햇살이 좋아서
그리고 나를 부르는 네가 좋아서
그냥 이대로 영원히 나 누워있고만 싶은데
이 아름다운 순간을 멈추지마 제발 깨우지마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꿈 꾸고 있는 날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깨우지 말아줘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꿈 꾸고 있는 날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깨우지 말아줘
이 세상 모두에게 굿모닝 너에게
이 세상 모두에게 굿모닝 특별한 오늘을 너에게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꿈 꾸고 있는 날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멈추지 말아줘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꿈 꾸고 있는 날
나나나나 나나나 나 나나 깨우지 말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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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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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오늘 내게 줄래
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지금 여기 내게 tonight
Tonight- tonight
초콜릿 같이 달콤한 너의 입술
카페라떼 같이 자꾸 땡겨
잘 익은 멜론 같이 상큼한 이 기분
푸딩같이 부드러운 Kiss
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오늘 내게 줄래
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지금 여기 내게 tonight
사라라라라 너의 입술
사라라라라 오 너만 보여
사라라라라 자꾸 땡겨
라라라 눈 좀 감아봐
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오늘 내게 줄래
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지금 여기 내게 tonight
Kiss me baby
Kiss me baby
Kiss me oh baby
Kiss me baby
Kiss me baby
Kiss me oh baby
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오늘 내게 줄래
Kiss me tonight
너의 달콤한 입술을 지금 여기 내게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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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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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행복한 꿈을 꾸고
나는 널 보며 큰 꿈을 꿔
어떤 말을 해도 난 좋아
지금 여기에 너와 내가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
네 미소가 조금씩 스며들어갈 때
아름다운 순간을 너에게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할
하루하루 꿈 꾸는 날 사랑스런 미소로
함께해줘 You are so lovely
너를 위한 노랠 부르고
너의 두 눈은 반짝이고
너와 함께한 시간 우리가 만든 이야기
모두 내겐 기적인 걸
멈춰있던 나의 마음에
네 미소가 조금씩 스며들어갈 때
아름다운 순간을 너에게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할
하루하루 꿈 꾸는 날 사랑스런 미소로
함께해줘 You are so lovely
이 노랠 너에게
설레는 미소를
떨리는 이 맘을 다 너에게
반짝이는 순간 행복한 미소로
나를 바라봐주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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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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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꿈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캄캄하게 어둑해진 밤
앞이 보이질 않아 어둠 속의 나는 눈물만
어릴 적 했던 약속 그 때의 날
잃어 버렸지 찾을 수 없지
어디에 있을까
나를 찾아서 나를 찾아서 그 곳으로
넘어지더라도 노래하고 싶어 환히 미소 지으며
노랠 따라서 이 노랠 따라서 그 곳으로
캄캄한 이 밤 멍이 든 내 맘 눈물 닦고서 웃네
나 아무리 더 외쳐도 나의 이야기를
누구도 들어주려 하지 않아
끝내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만
나에게 있던 많은 꿈들이 다 사라져도
나의 이 노래는 내게서 머물 거야
나를 찾아서 나를 찾아서 그 곳으로
넘어지더라도 노래하고 싶어 내게 미소 지으며
노랠 따라서 이 노랠 따라서 그 곳으로
상처 난 내 맘 감싸 안을 수 있다면 그렇게 난
그렇게 난 노래를 안고서
그렇게 난 나에게
나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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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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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의 끝 에서
잠들지 못하는 오늘도
두 눈 감은 채 내 맘을 (조용히)
옮겨가네 이렇게
유난히 밝은 오늘 밤
달빛은 날 비추고
단 한 번만 내 맘을 들어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그렇게 말할게
그래 그 곳에서 반짝이던
또 소중하게 빛나던 기억들은
모두 사라지고 떠나네
기억 속에 만난 저 달 속에
유난히 밝은 오늘 밤
달빛은 날 비추고
단 한 번만 내 맘을 들어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그렇게 너에게
유난히 밝은 오늘 밤
달빛은 날 비추고
우연히 나 널 보면 미소 짓게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그렇게 너에게
그렇게 말할게
지친 하루의 끝 에서
잠들지 못하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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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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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어떤 바람에
우연 속에 실려온 하늘에
그 향기 남아 있는데
Can't we be friends
유난히 선명한 꿈 속 너
덤덤한 내 가슴 속 한 켠에
이제는 꿈일지라도
Can't we be friends
느려진 시간에 그 느낌의 이야기에
망각 속의 넌 내 바람의 조각이었을까
한 그루의 추억에 대답조차 없는 너
메아리만 들려
내일의 꿈 속에 그 시간의 기억에
안개 속의 나의 옛모습에 인사를 해줄래
한 그루의 추억에 대답조차 없는 너
메아리만 들려
다신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너 아닌 누군가 날 숨쉬게 해
이제는 꿈일지라도 Can't we be friends
Can't we be friends
흐릿한 기억 모두 stop
이제는 내 가슴 속에서
연인 아닌 친구가 돼줄래?
Can't we be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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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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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크게 이룬 건 없어
가진 건 없지만 잃은 것도 없어
내 주머니처럼 텅 비어진 내 맘은
억울해도 표현할 길 없어
높이 뛰어 올라도 닿을 수 없고
미친 듯이 달려 나가도 가질 수 없네
그대는 어디로 내 맘 속 가장 깊은 그 곳에
반짝이며 내게 인사 건네던 그 모습은 어디로
우리는 어디로 함께하던 그 시간 그 때를
영원히 가슴 속에 묻고 떠났나
우린 어디로 떠났나
나를 기다리지도 않아
스물네 살의 달콤함은
첫 눈이 녹아지듯 사라지고
허무하게 멈춰있는 내 마음만 남아
그대는 어디로 내 맘 속 가장 깊은 그 곳에
반짝이며 내게 인사 건네던 그 모습은 어디로
우리는 어디로 함께하던 그 시간 그 때를
영원히 가슴 속에 묻고 떠났나
우린 어디로 떠났나
그대는 어디로 내 맘 속 가장 깊은 그 곳에
반짝이며 내게 인사 건네던 그 모습은 어디로
우리는 어디로 함께하던 그 시간 그 때를
영원히 가슴 속에 묻고 떠났나
우린 어디로 떠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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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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