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소녀시대 ‘태연’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 (연출 이재규, 극본 홍진아)>OST에서 여주인공 하지원의 테마곡을 부른다.
장르를 불문하고 작은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안정되고 단단한 가창력으로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 인정받는 자타공인 최고의 가창돌 태연이 드라마 OST를 부르는 건 약 1년 6개월 만이다.
태연은 국,내외의 많은 작품에서 끊임없이 OST제의를 받아왔으나 해외 활동으로 빠듯한 일정 탓에 고사해 왔다. 이번 <더킹 투하츠>의 OST 참여는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맺은 이필호 음악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더킹 투하츠>의 음악을 담당하는 이필호 음악감독은 지난해 여름 <더킹 투하츠>의 시놉이 진행 될 때부터 메인타이틀을 부를 가창자는 태연 밖에 없다며 작업을 진행해왔고, 태연이외의 다른 사람은 생각해 본 적 없이, 오로지 태연 한 사람에게만 러브콜을 보내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태연은 <베토벤 바이러스> OST 작업 당시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 번 함께 작업 하자던 약속을 잊지 않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필호 감독의 러브콜에 흔쾌히 수락하며 의리를 지켰다.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3년 6개월이 지났지만 끝까지 신의와 의리를 지킨 최고의 가창력 태연과 최고의 음악감독 이필호 감독의 만남으로 <더킹 투하츠>의 OST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태연이 부른 곡은 모던락과 펑크가 가미된 담담하지만 애틋하고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감정의 절제와 폭발이 오가는 감성이 풍부한 곡으로 극중 하지원의 심리를 대변한다. 태연이 부른 OST는 오는 3월 28일 <더킹 투하츠> 3부에서 공개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