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AME MUCHO/삶에 감사하며’는 한국 최초의 Spanish 노래 앨범이다.
가람 김광훈은 중남미, 스페인의 노래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창조하여
깊고, 편안하며, 부드러운 낮은 음성으로 노래 부르고 있다.
'Besame mucho'와 Mercedes Sosa의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는 'Gracias a la vida'는 이전과는 전혀 색깔이 다른 편곡과 베이스의 목소리가 새로운 깊은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새롭게 스페인어로 다시 태어난 ‘겨울아이’는 재즈적이며 클래식적인 편곡에 가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옷 입혀져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마치 풍경이 좋은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며 따뜻함과 편안함, 즐거움을 느끼는 듯한 상상을 하게 한다. 영화 ‘여인의 향기’로 더욱 유명해진 탱고 'Por una cabeza'와 시를 읊듯이 조용히 진행되다가 격정적으로 변하는 Piazzolla의 탱고 ‘Los pajaros perdidos'는 이전의 탱고노래 대부분의 popular한 목소리에서 베이스의 음성으로 바뀌어져 역시 의미 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앨범의 마지막 두 곡 ‘삶에 감사하며’와 ‘아이 러브 유’는 가람 본인이 직접 우리말로 개사하여 불렀다.
앨범 평
*모든 노래가 좋고 편안하다. 'Besame Mucho'는 마치
러시아의 깊은 느낌마저 든다. -2012 그래미상(클래식 최고기술상) 수상자 황병준
*마음에 드는 훌륭한 음반이다. 특히 ‘삶에 감사하며’는 깊은 감동이다 .
-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지휘자 박상현
*'Nacida en invierno' 너무나 느낌이 좋고 고급스러우며 음악적으로도
멋진 노래다. -겨울아이 작곡가 박장순
가람 김광훈 프로필
가람 김광훈은 서울대 음대와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을 졸업하였으며
세종대학교 뮤지컬 연구소 예술감독 & 공연 예술대학원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음반 레이블 ‘산 뮤직’ 을 만들어 장르를 초월한 좋은 음악, 노래들을 만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