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디자이너에서 사운드 메이커로
이모셔널 일렉트로니카 - Pure nikels(퓨어 니켈스) 의 Pure Flight (퓨어 플라이트)
Pure Nikels는 스스레코드의 전담 엔니지어링 듀오이다.
JIIN, 본숩, 포트맨스 등의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팀들의 사운드가
모두 Pure Nikels의 손을 통해 디자인 되었으며, 이번엔 사운드 디자이너로서가 아닌
사운드 메이커로서 대중의 앞에 서게 되었다.
Pure Nikels는 음향과를 졸업하고 혼자 수년간 사운드 연구를 해온 DJ Vu와,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능통한 JoJo의 조합이다. 이들의 음악은 상당히 세련되고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데
DJ Vu 의 음악적 취향, JoJo의 해외 체류 경험이 그 바탕이 되어있다.
한국 인디 일렉트로니카에서 쉽게 찾기 힘든 멜로디컬함과 bright한 전개를 보여주는 이들의 음악은
흔히 시부야 계열이라고 불리는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로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타이틀곡 Pure Flight는 그들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주는 곡으로, JoJo의 오랜 친구 JW와
본숩의 보컬리스트 웅자가 보컬로서 피쳐링 했다.
마음이 이끌리는 당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줄
Pure Nikels의 음악에 주목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