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필전자밴드는 80년대를 풍미했던 레트로 유로 신스팝 댄스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밴드이다.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에 중독성과 촌스러움이 가득한 레트로 사운드가 그들의 주 메뉴로 밴드이름에 어울리는 강한 봉필(?)로 우리의 심장을 마구 찔러대기도 한다.
타이틀곡 '미쳐미쳐'는 그들의 스타일을 아주 잘 보여주는 곡으로 애수 어린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역시! 봉필전자밴드만의 맛을 품은 채 우리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다.
커플링곡 '타임라인'은 항상 그래왔듯 심플함에서 흘러나오는 카타르시스가 그들의 또 다른 음악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재기발랄하고 진지하게 1980년대의 음악을 복원해 우리 앞에 나타나는 그들의 새 앨범과 함께 또 한번의 시간여행을 시작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