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조 감성 사기단, 밴드 [날마다 그날] 앨범 인터뷰
*이번에 디지털 싱글이 나왔다. 축하한다.
(전원) 감사하다.
*[길] 이라는 곡, 설명부탁한다.
(윤태식 - Vocal) 이별 후의 이야기이다. 감정이 정리되기 전이라 미련이 그리움으로 느껴질 때의 모습이다. 현재 만든 노래중 가장 육중(?)하고 스트레이트한 곡이다. 하나의 패턴으로 다이나믹을 주어 곡을 만들었다. 간주와 후주의 슬라이드 기타 솔로는 [어쿠스틱코어]의 장승수님께서 도와주셨다.
*밴드 이름이 독특하다.무슨 뜻이 있는가?
(최영두 - Guitar) 하나의 단어보다는 문장의 느낌으로 이름을 만들고 싶었다. 여러가지 예문들이 나왔고 '날마다'라는 단어가 좋게 들렸다. 그 뒤에 여러가지의 단어 중 '그날'이라는 단어를 붙이니 지금의 팀이름이 되었다. 언제나 그 때처럼 이라는 긍정적인 느낌도 있고, 그날이 그날이지 라는 나태함도 가지고 있다.
*[날마다 그날]..어떤 팀인가?
(이수진 - Drum) 82년생 모두 동갑내기 친구들이고 기타치는 최영두군과는 연주 세션일때문에 인연이 닿았다. 최영두군과 학창시절 친구인 윤태식군의 곡들을 듣고 감성에 동감되는것이 있어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은 3인조로 시작하였다. 그 후 대학 때 친구인 이태호군을 영입하여 지금의 라인업을 갖췄다.
(이태호 - Bass) 같은 나이, 같은 시대를 살고있지만 서로 느끼는 바는 다르더라. 지금 우리 나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동질감, 그 속에 있는 서로 다른 감성들, 이런 것들을 가지고 여러가지 이야기로 풀어내고 싶은 팀이다.
*앞으로의 계획이 알고 싶다.
(최영두 - Guitar)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나온곡들을 정리하여 다음에는 정규앨범으로 도전할 생각이다. 곡들이 정리가 되는대로 공연도 시작할것이고… 늦여름..가을정도로 생각한다. 우리가 할수있는 가장 큰 홍보가 공연 밖에 없는듯하다.
*답변 고마웠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다.
(전원) 고맙다. 기대를 안해도 기대하게 만들어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