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고등부에서 찬양앨범을 시작한다고 할 때는 이렇게까지 훌륭한 앨범이 나오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앨범에 수록된 찬양을 듣게 되었을 때, 완성도 높은 결과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금은 투박해 보이고, 부족한 점이 있어 보여도, 이 친구들을 사랑하는 제가 듣기에는 그 어떤 찬양보다도 귀하고, 값진 찬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더욱 놀라게 한 사실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열정이었습니다.
고등부 마하나임이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사실이며, 그로 인한 기쁨이 그들로 하여금 모이고, 찬양케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친구들의 수고와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가사의 한 소절, 한 소절을 듣고 있으면 그 어떤 찬양 사역자에 못지않은 열정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볼 수 있어 더욱 더 큰 감도오가 은혜의 깊이가 더하였던 것 같습니다.
마하나임 고등부가 이 앨범을 만들게 된 취지와 목적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목소리와 연주로 찬양하기 위함이며, 더 나아가 잠들어 있는 친구들의 영혼을 깨우기 위한 것입니다.
저는 이 앨범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감히 기대해 봅니다.
또한 이 앨범이 우리가 다다를 수 없는 곳까지 이르게 되어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애광교회의 마하나임 고등부 학생회와 이들을 지도한 조형래 전도사와 교사들의 수고와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고등부의 모든 이들에게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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