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곡 정도를 발표하며 방송활동 한 바 있는 그녀가 이번에 이름을 순 국산이름 ‘황금란’ 으로 개명하고 새로운 각오로 ‘세월아 세월아’ 를 타이틀로한 음반을 발표했다.
흐르는 세월의 아쉬움과 말없이 지나가는 청춘의 서러움을 아주 절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인트로 부분의 한오백년음원이 가는 세월의 아쉬움을 예견하며 끈적끈적한 황금란의 음색이 본격적으로 우리가슴을 짜릿하게 적셔주고 있다. 결혼하고 어려운 생활을 겪으며 오아시스같은 사랑을 느끼며 살아온 세월이지만 얼굴에 새겨지는 주름과 못다한 꿈의 미련 많은 누구나 인생살이에서 아쉬움으로 남는것 아닌가? 그러나 잡을 수 없는 세월을 어이하리 세월아 세월아 갈 때 가더라도 조금만 천천히 가달라고 처절 하게 애원하는 황금란의 목소리가 우리들 가슴을 무척 아프게 한다. 이 한곡을 완성하기 위해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의 십년이나 겪었다.
몇 번 음반을 냈지만 항상 뭔가 시원하지 않고 항상 만족하지 못한 채 많은 세월을 보냈다. 그러다 이번에 이 작품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들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대만족이란다. 다행이 세월아세월아 를 들은 분들은 모두 두 손 모아 박수를 치며 환영하고 있다. 쉽게 따라 부를수 있는 우리 전통 멜로디에 중년 모두의 가슴에 와 닿는 가사가 잘 조화된 작품을 황금란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많은 대중분들의 성원이 있을 것을 기대해본다.(추천 :솔미디어 문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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