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나님과 만났을 때라던가 다시 하나님과 만나게 되었을 때 같은 일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간증은 나이, 성별, 직업, 국가 등을 초월해 서로에게 많은 유대감과 하나님의 귀한 섭리를 느끼며 찬양하게 된다
사실 우리는 간증이 아니더라도 감사하며 살아 갈만한 것들은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찾아 볼 수 있지만
그 감사한 것들에 무뎌져있는 영혼을 누군가의 간증을 통해 지금도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을 다시금 깨닫게 될 때가 많다
키손의 ‘가시효과’ 역시 키손의 간증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누구나 갖고있는 갖가지의 가시들의 고통을 견뎌내고 하루하루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람들이 승리하거나 절망하는 효과를 키손은 가시효과라고 생각해 앨범명을 가시효과로 했다
비록 많지 않은 나이지만 결손가정으로 시작된 그의 어린시절부터 나눠주고 살 수 있을 만큼의 행복한 지금까지를 5분 46초의 Rap으로 표현했다
감당하기 힘들었을 때의 어려움과 고마웠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께서 이뤄주신 섭리가 내용인 ‘스물여덟’은 키손과 같은 아픔을 갖은 누군가에게 ‘이런 나도 살아가고 행복할 수 있으니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치는 듯하다
특히나 ‘스물여덟’의 후반 Rap은 마치 실제로 기도하는 듯하게 들린다
이곡을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christian rap에 신기해 듣다가 마지막에 나오는 내레이션에 맞춰 아멘을 함께한다면 예수가 믿어지고 의에 이를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나는 구원의 역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