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INT FLOW'(퀸트플로우)가 1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그리고' 라는 곡으로 찾아왔다.
이번 퀸트플로우의 두번째 싱글앨범인 '그리고'는 URBAN SOUL 풍의 곡으로써 미국의정통 R&B리듬에 담백하면서도 끈적한 보컬이 어우러져 퀸트플로우만의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했다.
1년만에 새로이 의기투합한 이들은 DORA-E(도라이) 와 F.iNapt(피냅트) 라는 이름으로 각자 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에 정규앨범을 목표로 다시 합심하였다고 한다.
많은 작업들중 '그리움'이라는 곡만 먼저 발매를 하기로 했는데,인터뷰 중에 왜 한곡만 먼저 발매를 하냐는 물음에 "나머지 곡들은 완성된 상태이나, 가사가 완성되지 않았다. 앞으로 어떠한 사건이 우리에게 일어난다면 자연스레 가사가 만들어 질 것이다. 그럼 그때가서 곡을 완성해도 늦지않다. 곡들이 쌓이는 대로 작업을 진행할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작곡에서부터 작사 편곡까지 직접 해내는 유능한 뮤지션이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깊어지는 정종원(보컬)의 보이스와 진주훈(기타)의 고급스러운 연주력으로 무장한 퀸트플로우만의 음악적 색깔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한 매력이 느껴진다.
앞으로 정규앨범이 발매되기 전까지 '그리고'를 들으면서 아쉬움을 달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