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앨범 [12월 愛. 동물원..]널 사랑하겠어.
12월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12월 愛 동물원]싱글 앨범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대중음악 제작, 경영 전공 석사과정에 동기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앨범이다. 앨범의 총감독으로 참여한 박기영은 동물원의 맴버이자 동대학원 1회 졸업생이다.
[12월 愛 동물원]은 동물원의 1995년에 발표된 ‘널 사랑하겠어’를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아닌, 색다른 느낌의 보사노바 남녀 듀엣의 ‘널 사랑하겠어’로 재탄생 시켰다.
인트로에 플릇과 보이스만으로 이루어지는 하모니는 마치, 12월 어디선가 들려오는 케롤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이어지는 보사노사의 반전된 편곡의 진행은 세련됨을 느끼게 해준다. 후반부에는 나즈막히 들려오는 남녀 코러스의 하모니가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준다.
감성적이며 로멘틱한 보이스를 구사하는 고효경은 이 앨범에 박기영과 함께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의 컨셉과 총진행에 참여하였다. 편곡자로는 대중음악과 째즈 음악계에 연주가로 활동중인 이민영이 맡았고, 드럼은 전 'Jazz train’ 멤버로 현제 비갠후 밴드로 활동중인 나성호가 맡았다. 베이스로는 전 김경호 밴드에 베이스 박천빈, 기타는 실력파 케릭터를 갖은 이철수, 미모의 피아니스트 이진주, 째즈신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째즈 플릇니스트 이규재가 맡았다. 보컬참여의 인상적인 면은 세대와 장르의 어울림이다. 포크계보를 잇는 김희진, 신인가수 이종혁, CCM계와 대중음악 경계를 어우르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고효경은 이번 앨범에 박기영과 함께 앨범의 컨셉과 총진행에도 참여하였다.
7080세대에게는 그 당시 감성을 꺼내어보는 곡으로 지금의 세대들에게는 재탄생되어진 보사노사의 ‘널 사랑하겠어’의 곡으로 소박하지만, 진실 되게 음악을 하고자하는 이들의 소리가 12월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 가슴에 따듯하게 전하여지기를 바래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