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표 레전드 가수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깜짝 결혼발표에 이어 프러포즈 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컴백쇼 톱10>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이주노는, 아내와의 23세 나이 차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아내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프러포즈를 했었다. 노래 제목 '전하고 싶은 말'은 이주노의 프러포즈 이후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하고 싶은 말’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 김범수의 '가슴에 지는 태양', 다비치의 Hot Stuff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신인수의 작품이다. 신인수와 이주노는 20년 지기 절친으로, 이주노의 사연을 들은 신인수가 이주노와 이주노의 아내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주노의 '전하고 싶은 말'은 어쿠스틱한 팝발라드풍의 노래로, 이주노의 애잔한 마음이 담긴 목소리가 잘 어울어진 노래이다. 더불어 후렴부분의 어린이 합창단의 코러스는 이주노의 아내를 향한 순수한 마음이 표현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음원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가 아닌, 아내 박미리씨가 직접 부른 목소리로 녹음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노래다” “아내분 너무 이쁘시던데, 이주노씨 이정도 노래를 해줬어야 함” “이 노래 완전 좋은 듯. 신인수 작곡가 역시 이름 값 하네” 등등 곡에 대한 다양한 기대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주노의 음원은 오는 22일 KT뮤직을 통해 공개된다. ....
.... 
